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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. 매달 일정 금액을 5년간 납입하면 '정부지원금 + 은행이자' 최대 5,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과 5년이라는 납입 기간은 부담스럽습니다. 하지만 최근 고물가, 고금리 시대에서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금융상품입니다.
청년도약계좌란?
- 청년도약계좌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청년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. 매달 일정 금액을 5년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과 은행이자를 받아 최대 5,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책입니다.
- 23년 청년도약계좌 예산은 3,678억 원 편성되었으며, 청년도약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하여 조세특례제한법 및 시행령이 개정되었습니다.
가입조건 및 혜택
-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
1) 만 19세 ~ 34세 청년
2) 개인소득 기준 총 급여 6,000만 원 이하 (정부기여금, 비과세 적용)
* 총 급여 6,000 ~ 7,500만 원은 정부기여금 지급 없이 비과세만 적용
3) 가구소득 기준 중위 180% 이하
** 청년도약계좌는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(금융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,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) 및 과세 소득이 없는 무소득자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.
- 청년도약계좌 혜택
1) 정부 기여금 3 ~ 6% 지급
* 가입자는 최대 납입한도인 월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.
2) 저축 금액에 대한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
* 보통 적금과 예금 시 이자 수익이 발생하는데 15.4%가 세금입니다.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 혜택이 있으니 세금 낼 필요가 없습니다.
3) 청년도약계좌 만기 시 최대 5,000만 원
**Check Point --> 청년도약계좌 혜택을 자세히 따져보면, 만약 70만 원씩 5년간 적립 시 정부지원금은 최대 144만 원 정도입니다. 금리 약 5.5% 만기 시 원금은 4,200만 원 정도 되고, 세전이자는 643만 원 정도인데, 여기서 이자과세 15.4% 약 99만 원입니다.
종합해 보면, 청년도약계좌를 이용하게 되면, 정부기여금 144만 원 + 이자과세 99만 원 = 약 240만 원 정도 이익이 되는 겁니다.
물론 5년간 적립 시 혜택으로 적다고 생각되실 수 있으나 적금상품 금리로 따져보면 9 ~10%가 넘는 조건입니다.
즉, 청년도약계좌만기 시 최대 5,000만 원은 원금 4,200만 원 + 세전이자 643만 원 + 정부기여금 약 144만 원으로 구성됩니다.
- 주의사항
1)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자는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지 않습니다. 다만 2개월 후 재가입은 허용됩니다.
2) 재가입시 지급되는 기여금은 중도해지 전 가입기간에 따라 차감됩니다.
3)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은행별 기본금리는 연 3.8 ~ 4.5% 수준입니다. KB국민, 신한, 하나, 우리, 농협,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기본금리는 4.5%입니다. 은행별 우대금리는 1.0 ~ 1.7%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까지 합하면 모든 은행이 6.0%로 같습니다.
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가능 여부
-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불가 : 청년희망적금은 사업목적이 유사하기 때문에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 순차 가입이 허용됩니다. 혹시 청년희망적금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간략히 정리하였으니 확인 바랍니다.
- 청년희망적금은 청년의 안정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22년 2월 21일 11개 은행에서 출시한 정부적금상품으로 저축장려금 추가지원 및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있는 적금 상품입니다.
- 청년희망적금
1) 지원대상 : 만 19 ~ 34세 청년 중에서 총 급여 3,600만 원 이하
2) 월 최대 납입 50만 원, 2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(만기연장 지원 안됨)
3) 은행이자+비과세혜택+ 저축장려금(납입금액에 대해 1년 차 2%, 2년 차 4%)
4) 금리 최대 9.3% 상당
